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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백 후보, 본선거 위한 ‘후원의 밤’에 230여명 참석 성황

커티스 슬리와 뉴욕시장 공화당 후보·주요 후보들 참석, 전폭지지 선언

뉴욕일보 | 기사입력 2024/08/1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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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백 후보, 본선거 위한 ‘후원의 밤’에 230여명 참석 성황
커티스 슬리와 뉴욕시장 공화당 후보·주요 후보들 참석, 전폭지지 선언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4/08/14 [00:37]

  © 뉴욕일보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케네스 백 공화당 후보를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11일 하크네시야교회 체육관에서 230여명의 한인 및 미국인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제공=케네스 백 선대본부]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케네스 백 공화당 후보를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11일 오후 5시 하크네시야교회 체육관에서 230여명의 한인 및 미국인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케네스 백 후보가 예비선거에서 당선된 후 첫 대규모 기금모금행사로서 이날 맨해튼 32가의 코리아타운협회(회장 이영희) 소속 회원들이 총 1만 달러를 기부한 것을 비롯, 어제 하루 동안 3만 달러가 넘는 기금을 모금했다.

32가 코리아타운협회는 지난 예비선거에서도 총 1만달러 이상을 기부했으며, 어제 행사에서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공화당의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특히 내년에 실시되는 뉴욕시장선거의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커티스 슬리와 가디안 엔젤스 회장이 오후 5시부터 진행된 리셉션부터 본행사까지 1시간동안 머물면서, 케네스 백 후보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슬리와 후보는 3년 전 민주당의 현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본선거에서 맞붙었었다.

또 연단에서 열정적인 연설을 10분간 계속한 슬리와 후보는 한인, 중국계를 비롯한 아시안계 유권자의 대다수가 이번 본선거에서 공화당에 표를 던질 것”이라며, “백 후보가 11월 5일 본선거에서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마이크 리페트릭 뉴욕연방하원 공화당 후보, 후안 피칸 뉴욕주상원의원 후보, 브랜든 카스트로 주하원 후보, 진 이 뉴욕시경찰국 전 총경 등이 찬조연설을 했으며, 45년간 퀸즈 유태계 커뮤니티의 리더로 활동해온 앤렌 슈와즈씨와 여러 유태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슈와즈씨는 “케네스 백 후보야말로 지역사회를 대표할만한 훌륭한 후보”라며, “민주당, 공화당 할 것 없이, 지역내 많은 유태계 유권자들이 케네스 백 후보에 많은 호감을 갖고 있고, 상당수 민주당 유태계 유권자들이 백 후보에게 표를 던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뉴욕한인회 이사장이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 및 투표참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당을 떠나 한인유권자들이 케네스 백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케네스 백 후보는 이번 주까지 중국계, 유태계 등 각 민족별 선거본부를 조직하고, 예비선거 때보다 캠페인 조직 및 후원금 모금액수를 2배 이상 늘여나갈 예정이다. 

 

이날 후원의 밤에는 행사를 주관한 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장를 비롯, 박호성 뉴욕평통회장, 이에스더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장, 문준호 북미주 한식세계화총연합회장, 정영렬 한미경찰자문위원장, 박상원 브루클린한인회장, 서동천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30여 전·현직 주요단체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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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14 [00:37]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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