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민주평통뉴욕협의회는 18일, 임원진 상견례에 이어 19일 신임회장단이 뉴욕일보를 방문하고 향후 활동방향 및 사업계획을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원곤 행정간사, 박호성 신임회장, 이시준 대표간사
10월26일 기금 마련 골프대회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이하 뉴욕평통)는 18일 17명의 새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상견례에 이어 신임회장단(박호성 신임회장, 이시준 대표간사, 김원곤 행정간사)이 19일 뉴욕일보를 방문, 뉴욕평통의 활동방향과 사업 등을 설명했다.
뉴욕평통은 “10월 13일 플러싱 메도우스코로나파크(Flushing Meadows Corona Park)에 있는 테라스온더팍(52-11 111 St. Flushing Meadows Park, NY 11368)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히고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뉴욕평통은 “뉴욕협의회는 뉴욕일원 동포사회와 동포들의 통일의지를 일깨우며 대변할 수 있는 협의체로 거듭나기 위해 동포사회와 소통하는・동포사회와 함께 하는 평통이 되겠다. 임원진들은 물론, 자문위원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솔선수범하고, 통일을 위한 여러 활동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부가 지향하는 통일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동포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이어, 21기 뉴욕협의회가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서는 “①한미 6.25참전용사들을 위한 보훈행사 개최 ②탈북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탈북민 자녀들을 위한 장학제도 신설 ③입양아들과 입양부모들을 위한 초청만찬 ④한국정부의 통일정책을 동포사회는 물론, 미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감할 수 있는 여론을 형성해 가겠다”고 밝히고,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10월 26일 롱아일랜드에 있는 미들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21기 뉴욕평통의 자문위원은 20기에 비해 11% 증가한 170여명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이다. 21기 뉴욕평통 박호성 회장은 16기와 17기에 미주지역회의 간사, 16기 뉴욕평통 수석부회장과 30대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이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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