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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주한인체전 100일 앞으로…힘합해 가장 멋진 대회 만들자

6월 23일 개막, 5월 LA→뉴욕 4천 마일 미대륙 횡단 성화 봉송

뉴욕일보 | 기사입력 2023/03/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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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주한인체전 100일 앞으로…힘합해 가장 멋진 대회 만들자
6월 23일 개막, 5월 LA→뉴욕 4천 마일 미대륙 횡단 성화 봉송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3/03/18 [08:27]

  © 뉴욕일보

제22회 뉴욕미주체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뉴욕미주체전 조직위원회는 16일, 뉴욕미주체전 종합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주체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대회의 성공을 위해 뉴욕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창덕 정책기획단장, 곽우천, 이석찬 공동조직위원장이 성화봉을 들어 보이고 있다.

 

뉴욕에서 열리는 제22회 미주한인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뉴욕미주체전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곽우천, 이석찬)는 16일 뉴욕미주체전 종합상황실(플러싱 노던 블로바드 153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주체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대회의 성공을 위해 뉴욕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조직위원회는 "제22회 미주체전이 6월 23일부터 뉴욕에서 열린다"고 밝히고,  "뉴욕이 미주체전을 주최하는 것은 40년만의 일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체전은 미주한인들은 물론 한국과 미국사회가 주시하고 있다. 미국에는 수 많은 소수 민족들이 살고 있지만 전국 단위의 체육대회를 갖는 민족은 우리 한민족뿐이다. 이번 대회를 세계 제1의 도시 뉴욕의 이름을 걸고 가장  멋진 대회로 만들기 위해 조직위는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요청한다.

조직위원회는 또 "제22회 미주체전을 미 대륙에 알리는 행사이자 대회 시작을 알리는 대륙횡단 성화 봉송이 5월 LA에서 출발하여 약 4천마일 이상을 차량으로 달려 뉴욕에 도착한다. 대륙횡단은 한달로 일정을 잡고 있다"고 밝히고, "개막식에는 한국에서 아이돌그룹인 (여자)아이들((G)I-DLE)을 초청해 축하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미주체전을 통해 한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푸드 페스티벌도 열 예정이다. 현재 공원국에 퍼밋신청을 해 놓은 상태이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조지아 주립대 정규수 교수는 미주체전의 준비과정과 대회의 필요성 등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4월 14일에는 후원의 밤 일정이 잡혀 있다"면서 제22회 전미체전 준비과정과 그에 따른 일정 등을 밝혔다.

 

1983년 뉴욕에서 개최된지 40년만에 다시 뉴욕에서 열리게 될 사상 최고의 미주체전은 약 100만 달러 이상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모인 모금액은 80만 달러 정도 이고, 조직위원회에서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기업들을 찾아가 미주체전을 홍보하며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날 곽우천, 이석찬 공동조직위원장은 "동포사회에서 뜻 있는 많은 한인동포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욕일보


뉴욕조직위는 미주체전을 홍보하기 위해 16일 정오 플러싱 노던블루바드 168 스트리트에 있는 뉴욕순복음연합장로교회 울타리에 100피트 길이의 '미주한인채육대회' 현수막을 내걸었다.

 

△뉴욕미주체전 조직위원회 사무실 주소 : 153-01 Northern Blvd, Flushing. NY

△문의 : 917-853-7120, 917-710-6220, office@ny23.org  <이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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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18 [08:27]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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