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가 주최한 대표자회의가 11일 필라델피아 시내에 위치한 임마누엘한국학교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조수진회장, 필라델피아한인회 김성중 회장,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 [사진 제공=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조수진)가 주최한 대표자회의 가 11일 오후 4시 필라델피아 시내에 위치한 임마누엘한국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미동중부 지역 각 한국학교 대표자와 임원진, 뉴욕주재관 및 뉴욕 교육원장, 필라 한인회장, 서재필기념 재단 이사장 등 30명이 참여하여 협의회 일정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 등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신현정 총무가 사회를 맡아 환영과 함께 개회식이 시작되었고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을 마친 후에 조수진 회장은 환영사에서"일선에서 한국어 교육을 위해 앞장서며 함께 수고한 대표자들을 환영하며 여러분들의 공헌과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근혁 뉴욕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주재관은 격려사에서 동포 후세들의 정체성 함양과 한국어 교육에 힘쓰고 있는 대표자들을 위로하고 한국학교의 위상이 더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주희 교육원장은 축사에서 한글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국학교의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않을 것을 전하고, 참석한 대표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곧이어 열린 회의는 참석한 각 학교 대표 교사들의 소개와 함께 신규회원학교인 주안한국학교와 몽고메리 한국학교 지선영 신임교감을 소개했다. 이어 김경희 부회장의 협의회 미주한인의 날 행사 및 차세대 교사포럼 행사 경과 보고,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공지사항 및 행사일정 안내를 했다. 곧 이어 김효순 편집, 신현 정 총무, 김나진, 김경희 부회장 등 각 임원진들의 순서로 각 행사안내 사항전달 및 광고가 이어졌다. <정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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