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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신청 중단 조치 철회하라"
민권센터, 바이든 행정부에 반대의견 전하기 운동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3/03/16 [01:02]

  © 뉴욕일보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가 난민 지원 활동에 더 앞장선다.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가 난민 지원 활동에 더 앞장선다

민권센터와 NAKASEC은 "우리는 연방정부의 난민 신청 중단 정책에 반대한다. 난민 신청 중단은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인권 침해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공약을 깨고 과거 트럼프 대통령 시절의 반이민자 정책인 난민 신청 중단 조치를 되살리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리는 이 계획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민권센터는 "이 정책이 시행되면 수많은 이민자 가족들이 생이별을 겪는 등 앞으로의 삶이 처참하게 파괴된다. 시민들이 목소리를 높여 수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이 정책을 막아야 한다."고 말하고 행정부에 반대의견 전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민권센터 방침을 지지하는 사람은 웹사이트 https://immigrationjustice.quorum.us/campaign/44910를 통해 에반대 의견을 보내면 된다.

 

◆ 민권센터 난민 지원 활동 = 민권센터는 그 동안의 활동을 인정받아 최근 뉴욕시로부터 난민 지원 커뮤니티 단체로 선정돼 3만 달러의 기금을 받게됐다. 

또 민권센터는 식품 지원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시의회는 27개 커뮤니티 단체들을 지원 단체로 선정해 모두 120만 달러를 지원하는데 유일한 한인 단체로 민권센터를 선정했다. 시의회는 또 주요 자선 재단 7곳에 난민 정착 지원을 위해 예산 100만 달러를 지원한다. 

민권센터의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이미 뉴욕에 도착한 수많은 난민들을 위한 법률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민권센터는 "한인사회도 대다수가 유색인종인 난민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난민 커뮤니티와 연대해 이민자 커뮤니티 전체의 보다 나은 앞날을 일궈야한다."고 말했다.

 

민권센터의 이민자 권익운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dEJxc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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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16 [01:02]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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