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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력 신장·세대간 화합·타민족과 융합에 더 노력하자"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김의환 뉴욕총영사 초청 강연 오찬·이사회 성료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3/03/16 [00:51]

  © 뉴욕일보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는 11일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 호텔에서 ‘이민 120주년 기념 김의환 뉴욕총영사 초청 강연 오찬 및 제 9대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주향)는 11일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 호텔에서 ‘이민 120주년 기념 김의환 뉴욕총영사 초청 강연 오찬 및 제 대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미 동북부지역 전·현직 한인회장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이날 행사의 1부 기념식은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티나 성 대내수석부회장과 존 안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하형록 목사의 개회기도, 이세목 이사장의 개회선언, 알렉스 황 학생의 한국과 미국 애국가 트럼펫 연주, 이주향 회장의 환영사,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 송민경 전 커네티컷주 하원의원, 폴 김 팰리세이즈파크 시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주향 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올해는 이민 12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참으로 뜻깊은 해 이다. 각 지역한인회 및 단체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섬기고 활동하는 단체와 지역은 달라도 늘 소통화합하며 두고온 모국의 안위와 우리가 살고있는 지역동포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 일하자”고 말했다. 

 

김의환 총영사는 35분간의 연설을 통해 "120년간의 이민 역사를 통해 발전해온 한인 커뮤니티들이 향후 더욱 더 정치력 신장과 세대간 화합에 힘쓰며 특별히 타민족과의 교류와 동역에 더욱 힘써 또 다른 120년의 아름다운 이민 역사를 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 공연으로 이어진 순서에는 남부뉴저지에 거주하는 13세 학생인 알렉스 태곤 황군의 자작곡인 'Let me be your love' 노래 순서가 있었고, 특별 강연으로 비영리 단체 전문 그랜트와이터로 수십년 경험이 있는 조미란 피츠버그 한인회장의 'How to get a fund’라는 제목으로 한인회 및 단체들이 어떻게 기금을 마련하는가에 대한 간단한 정보 소개 순서가 있었다. 이어서, 신임회장 환영 순서에는 동북부 지역에서 2023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임스 김 대필라델피아한인회장, 박경서 커네티컷 한인회장, 이현탁 퀸즈 한인회장이 단상에 올라와 참석자들에게 인사했고 비전 발표와 함께 이주향 회장의 꽃다발 증정 순서가 있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는 이민 120주년을 맞이하여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직 한인회장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경로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초대회장, 이경하 3대 연합회장, 이화선 7대 연합회장, 최재복 6대 연합회 이사장, 이세목 현 연합회 이사장과 박상익 전 대필라델피아한인회장을 단상 위로 초대하여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꽃다발을 이주향 회장이 증정했다. 이경로, 박상익 전회장"소통과 화합에 노력하는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활동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2022년 뉴욕총영사관과 공동주최한 '차세대 리더십 포럼’ 하이라이트 동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고, 손한익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의 광고와 함께 단체사진 촬영, 한미연합회 사무총장 장동신 목사의 식사기도로 오찬이 시작됐다. 

 

이주향 회장은 이날 참석한 서경희 작가의 ‘다시 집으로’라는 마약 중독 청소년에 대한 책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독려했다.

 

이 날 행사에는 동북부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과 함께 민석준 팰팍 시의원, 김명미 KCS회장, 이정혜 KOWIN 뉴욕지회장, 홍진선 뉴저지경제인협회장과 이은희 이사장, 손재옥 전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장, 황선영 옥타 뉴저지회장, 김윤정 옥타 이사, 장동신 AKUS 사무총장, 성종선 로렐부룩원장, 서경희 서재필재단 디렉터, 윤승연 펜주 노인국 한인디렉터, 육민호 한미연합회 사무국장, 각 한인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오찬 후 같은 장소에서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제9대 2차 정기이사회가 개최됐다. 이세목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사회에서 최재복 감사의 제9대 전반기 재정감사 보고, 박윤모 감사의 전반기 재정 감사 보고, 이상호 대외수석부회장의 전반기 사업보고, 이주향 회장의 후반기 사업계획 및 후반기 수입지출 예산안 상정이 모두 만장 일치로 통과됐다. 

 

최재복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현 은행잔과와 재정보고서 잔액이 일치함을 확인했고, 각 수입·지출 내용이 정확히 기록됨을 확인했으며 각 지출 항목에 대한 내역 및 영수증이 잘 정리되어있고 내용이 일치함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박윤모 재무는 전반기 총수입은 6만4,317달러 20센트, 총지출은 5만9,641달러 31센트라고 재정보고를 했다. 

이상호 대내수석부회장은 사업보고를 통해서 지역한인회와 지역 단체 소식 및 중요한 정보 등을 지난 전반기 동안 476회에 걸쳐 홍보했다.

이사회는 이주향 회장을 중심으로 제 9대 대내외적 활동과 정확한 재정관리에 감사를 표하고 회의를 종료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는 향후 남은 후반기도 지속적으로 지역한인회 및  단체들의 활동 및 주요한 정보 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홍보하며 지역사회가 소통과 화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로 4회째 뉴욕총영사관과 공동주최하는 ‘차세대 리더십 포럼’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기사·사진 제공=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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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16 [00:51]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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