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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미주한인의 날 축하 메세지
새해인사를 드리는 김이사장
 
뉴욕일보 최용국   기사입력  2022/01/07 [11:27]

미주한인의 날축사

 

▲ 김성곤 이사장     ©뉴욕일보

 

 사랑하는 미주동포여러분,

17미주한인회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해 코로나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아시안 혐오 등 인종차별적 분위기가 유난했던 한 해여서

의미가 더욱 각별합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네 분의 연방의원에 뒤이어

주상하의원, 시의원 등이 속속 배출됐습니다.

또한 법조, 의료, 문화, 학계에서도

많은 차세대 인재가 곳곳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동포사회는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슬기롭게 역경을 이겨낸 동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해에는 모국 대한민국도 눈부신 질주를 했습니다.

BTS오징어게임이 세계에 한류 열풍을 가속화하고,

UN이 인정하는 선진국 대열에 당당히 합류했습니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여러분의 뒤에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년엔 미주이민 120주년이 됩니다.

이를 계기로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첫째 한반도통일의 견인차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일제 강점기에 미국동포사회는 한민족 독립운동의 전진기지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날 우리가 이룬 독립은

민족이 남북으로 나뉜 절반의 독립입니다.

남북의 상생 교류를 통한 세계 한민족의 온전한 통합이 필요합니다.

미주동포사회가 한반도평화의 모멘텀을 가속화하는

가교 역할에 앞장 서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동포사회의 세대교체를 위해 차세대를 육성하는데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과거에 일본에서 차세대 교육에 신경을 쓰지 못해

동포들이 모국어를 잃어버리는 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 같은 불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준비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셋째로 동포사회의 바람직한 모델을 수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주동포사회는 세계 동포사회의 맏형입니다.

동포사회의 통합과 화합의 조화를 통해

존경받는 리더십의 본보기를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한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미주동포여러분,

전세계가 떠오르는 한반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주동포 여러분들이 모국 대한민국의 손을 맞잡고

역사적 새 시대를 창조적으로 열어가는데 함께 나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1.13.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 성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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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1/07 [11:27]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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