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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레’, ‘대박이야’, ‘아이 러브 유’ 등 "앵콜!"
뉴욕동포가수 김미화, ‘K-POP 콜라보레이션 송년 콘서트’ 대성황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1/12/29 [00:38]

  © 뉴욕일보

한국에서 정상을 누리며 활동하고 있는 뉴욕출신 동포가수 김미화 씨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뉴욕, 뉴저지 동포들을 위해 신곡 ‘굴레’를 열창하며 팬들의 가슴 속을 파고들고 있다. 

 

한국에서 인기리에 활동하고 있는 뉴욕출신 동포가수 김미화 씨가 26일 플러싱 다운타운 34-20 린덴 플래이스(Linden Place)에 위치한 존젱(JOHN ZHENG) 매너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뉴욕, 뉴저지 팬들을 위한 ‘K-POP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송년 콘서트’를 개최했다. 

 

▲     ©뉴욕일보

라과디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K-팝 그릅이 출연해 ‘김미화 K-POP 콜라보레이션 송년 콘서트’를 화려하게 달구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Jamie Cho, Supernova, Alisha Anderson, Selina, Kristy, Pamela, Emiko Nakagawa, Hyejin An 등 K-POP 지망생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화려하게 달구었다. 

 

김미화 씨는 최근에 발표한 신곡 ‘굴레’, 2015년 히트곡 ‘대박이야’, 뉴욕 이민 20년 만의 데뷔 타이틀곡인 ‘아이 러브 유(I Love You)’ 등을 열창하며 뉴욕 팬들의 지친 가슴 속을 파고들었고, 관객들은 앵콜을 외치며 열화와 같은 환호를 보냈다. 

 

가수 김미화 씨는 여고졸업 직후 일찌감치 ‘부산시 전국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로서의 실력과 자질을 크게 인정받았으나, 당시 가요계 여건상 지방출신 가수가 서울 중앙무대에 진출한다는 것은 하늘에 별 따기처럼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 나훈아, 김수희, 이주일 씨 등과 함께 공연하며 팝가수로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지만, 관객들의 찬사와 스포트라이트는 당시 스타들만의 몫이었다. 

 

그는 90년대 초에 언더그라운드의 가수생활을 접고 뉴욕에 살고 있는 동포와 결혼한 후 이민 길에 올랐다. 남편을 도우며 뉴욕 브루클린에서 대형 슈퍼마켓을 2개나 운영하는 등 사업가로 성공했으나, 불치의 전신관절염에 걸려 비즈니스는커녕 몸을 가눌 수도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했고 삶을 표기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남편과 가족들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 있으면 다해봐”라는 위로 덕분에 이민생활 20년 만에 가슴 속에 묻어둔 가수로서의 ‘재기의 꿈’을 꾸게 되었고, 가수로서의 재기는 불치의 전신관절염을 완치시켜주었다고 한다. 

 

그녀가 데뷔곡 선정을 위해 찾아 해매이던 중 ‘꽃을 든 남자’의 작곡가 이충재 씨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데뷔 타이틀 곡인 ‘아이 러브 유’를 비롯해 ‘거품처럼 사라진다 해도’, ‘딴 여자’ 등의 곡을 받아 발표하게 되면서 앨범 데뷔에 성공했다. ‘대박이야’는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이어 그녀는 한국의 각종 메이저 방송과 행사 등에 출연하며 뉴욕출신 동포가수로서 인기를 누리며 각광을 받았다. 최근에는 KBS1 TV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노래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최근 발표된 신곡 ‘굴레’의 인기에 힘입어 가수이자 연예인으로서의 정상 가도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정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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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29 [00:38]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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