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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다, 20년前 그날"…오전 8시46분 미국이 고개 숙였다
9·11 테러 20주기 추모식…전·현직 대통령 '단결' 강조 검은 옷 입은 유족·경찰·시민들 비극 현장 '그라운드 제로'로 몰려 희생자 이름 호명 때마다 눈물 바이든, 연설 없이 침묵으로 애도
 
허준혁   기사입력  2021/09/13 [00:48]

2001년 9월 11일 오전 8시46분.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 11편이 뉴욕 맨해튼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 중 북측 타워 상층부에 추락했다. 17분 뒤인 9시3분 유나이티드항공 175편이 남측 타워를 강타하자 세계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란 사실을 깨달았다.

알카에다의 테러리스트 19명은 미 국내선 4대를 납치해 뉴욕 WTC 빌딩과 버지니아주 펜타곤(국방부) 등 미국 심장부를 노렸다. 세계 금융·상업 중심지를 상징했던 110층짜리 WTC는 첫 번째 비행기가 떨어진 지 1시간42분 만에 완전히 붕괴했다. 사망자만 총 2996명으로 집계됐다.

정확히 20년 뒤인 11일(현지시간) 오전 8시46분. WTC 빌딩이 있던 ‘그라운드 제로’ 주변에 종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 거리에 있던 수백 명의 인파가 거의 동시에 묵념하거나 WTC 터에 새로 지은 원월드 빌딩을 가만히 응시했다.

▲ <아물지 않는 테러의 상처> 20년 전 9·11테러가 발생한 미국 뉴욕시의 ‘그라운드 제로’를 찾은 추모객들이 11일 희생자들을 기리며 꽃을 바치고 있다. 한 시민이 비극의 현장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뉴욕일보  © 허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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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13 [00:48]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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