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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이상우씨, 힙합뮤지컬 Settle Down으로 아마스뮤지컬극장의 에릭 H 윈버거 상 수상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1/06/05 [17:27]

아마스뮤지컬극장은 제 3회 에릭 H 웨인버거상 수상자로 NYU Tisch 예술대학원 출신인 카루소씨와 이상우씨를 선정했다. 극작가 웨인버거를 추모하기 위해 신예극작가와 뮤지컬작곡가를 후원하고자 제정된 에릭 H.웨인버거상은 수상자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제공하고, 수상 작품은 아마스 랩 프로덕션에 속해져 뉴욕의 전문가들에 의해 무대에 소개된다.

극작가 가베 카루소씨와 작곡가 이상우씨의 힙합 뮤지컬 Settle Down은 두 10대가 주인공인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뮤지컬이다. 네 명의 캐릭터와 나레이터가 전부인 Settle Down은 입양제도의 어두운 면과 퇴학, 10대 임신, 자살을 이야기하면서 한지붕 아래에서 살는 사람들의 복잡한 관계와 역할을 통해 진정으로 가족이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라고 관객에게 묻는다. 모든 장면들이 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음악적 요소는 K-pop에서 Folk까지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힙합 뮤지컬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작곡가, 이상우씨는 Settle Down의 창작 과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Settle Down은 원래 NYU Tisch에서 M.F.A.(Master of Fine Arts)를 받을 때 창작한 작품으로 초고는 불임클리닉의 의사가 40번 이상의 인공수정에 자신의 정자를 사용한 혐의로 체포된 뉴스 기사에서 모티브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여러번의 수정 끝에 현재의 가족이 없었던 입양아 마크와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은 인간의 깊은 소망에 대한 이야기로 완성되었다.                          이상우는 뉴욕 출신의 가수겸 작곡가이자 한국 출신의 음악 감독이다. 2014년 뮤지컬 앤더슨(한국국립극장) 2013년 져스트섹스(서울예술대학)의 음악을 작곡했으며, 각각 한국 서울에서 초연되었다. 또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작곡가겸 음악 감독으로 미운오리새끼 (스트리트 시어터 극단)과 함께 한국에서 전국 투어를 했다. 이상우는 K팝 작곡가이기도 하다. 버클리 음악 대학에서 작곡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NYU Tisch 예술 학교에서 뮤지컬 시어터 라이팅에서 M.F.A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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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05 [17:27]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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