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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미국인, 아시안 증오범죄 당장 멈추라!” 한 목소리
뉴욕한인회, 애틀랜타 총격 희생자 추모 촛불대회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1/03/30 [00:08]

  © 뉴욕일보

뉴욕한인회는 26일 오후 6시30분 뉴욕한인회관에서 애틀랜타 총격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를  갖고, 다시는 이 땅에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한 마음으로 빌었다.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지역과 세대를 초월한 ‘애틀랜타 총격 사건 희생자 촛불 추모식’이 미 전국에서 26일 미 동부시간 7시 30분 동시간대에 일제히 거행됐다.

 

뉴욕한인회는 26일 '애틀랜타 총격 사건 미 전역 촛불 추도식’에 한 시간 앞서, 저녁6시30분에 뉴욕한인회 사무국에서 애틀랜타 총격희생자 추도식을 가졌다.

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의 장원삼 총영사 대신 참석한 임웅순 부총영사는 추도사에서 “소중하지 않은 삶이 없고, 안타까지 않은 죽음이 없다.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정부 차원에서 무엇을 도울 수 있는지, 각 지역 상황을 점검하고 뉴욕한인회가 중심이 되서 혐오 범죄를 근절해 나가는 과정에 총영사관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 같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은 “한인연합회(KAC)와 뉴욕한인회가 앞장서서 26일을 ‘미 전국 아시안 이민자 증오범죄 착결과 치유의 날(Stop Asian Hate National Day of Action & Healing)’로 정했다. 우리 모두가 동참하여 반 아시안 감정을 용납할 수 없음을 목소리 내자.”고 말했다. 

 

먹자골목 상인번영회 김영환 회장은 “인간 세상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전 세계에서 공분하고 있다. 이럴 때 우리가 큰 목소리가 내야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다 같은 이민자들이고, 다 같은 이 땅의 주인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전하며, “이제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한다. 함께 해야 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한다. 규탄한다 혐오범죄! 증오한다 혐오범죄!, 함께하면 힘이다!, 동포들의 힘힘힘!”을 구호로 외치며 한인동포들의 단결을 호소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김명미 부회장 유족들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하며 “더 이상은 숨죽이지 말아야 한다. 여기는 미국이고, 다 함께 주인이다. 한국동포들 뿐 아니라 아시아인 전체가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당부했다. 

 

또 미동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주향)는 미 동북부지역 한인회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뉴저지한인회와 대남부뉴저지한인회, 대필라델피아한인회 등은 자체 행사를 가졌다. 시카고한인회와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도 행사를 가졌고, 남서부연합회는 기도로 동참했다. [송정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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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30 [00:08]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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