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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2차 PPP 융자, 소수계·재향군인·여성 사업주 우선
대형은행보다 소수계 커뮤니티 은행·1차때 은행 이용이 유리…최대한 빨리 신청해야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1/01/20 [03:04]

지난 해 코로나19 창궐로 인한 1차 연방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이후 새해 들어 2차 지원금 600 달러씩이 미국 내 개개인에게 지급되고 있다. 또 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2차 PPP(급여지급보호융자: SBA Paycheck Protection Loan) 융자에 관한 SBA의 가이드라인’이 1월 6일에 발표됐고, 시중 은행들은 지난 11일부터 PPP 융자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한국계 은행에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기금이 바닥나게 되면 의회에서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한 법안을 또 다시 통과시켜야 기금 확보가 가능하다. 때문에 불확실성에 의존하지 말고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2차 PPP 융자를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욕일보는 독자들과 소상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2차 PPP 융자 신청 자격과 금액, 융자금 탕감 조건 등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 PPP를 처음 신청하는 업체의 경우 

지난해 8월초까지 1차 PPP를 신청하지 못했던 업체로서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시 말해 1차 PPP 신청기간을 3월말까지 연장했다고 보면 된다. 신청 자격과 금액은 1차 신청 때와 같고, 1차 때 부족했던 서류는 2020년에 발생한 비즈니스 관련 서류를 보충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0년 2월 15일 이전부터 운영되어 온 사업체여야 하고, 500명 이하의 종업원, 금액은 월 평균 종업원 급여의 2.5배, 최대 1천만 달러까지 신청할 수 있다는 조건은 1차 때와 같다. 

반면, 탕감 조건은 1차 때보다는 상당 부분 많이 완화되었고 최소한 60% 이상을 급여로 지급해야 하는 조건은 변함이 없다.

1차 때의 경우 탕감 기간 설정을 8주나 24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지만, 이번에는 8주나 24주 사이에 탕감 기간을 사업주가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보강되었다.

코노나19 보호 장비 구입과 사업체 기물 구입, 운영비 등 융자금 사용용도(Elizabeth Cost) 범위가 확대되었고, 탕감 기간 이후 종업원 수를 줄여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크게 다라졌다.  

◆ 1차에 이어 2차 PPP를 신청하는 업체 

1차 때 PPP 융자를 받았던 업체로서 300명 이하의 직원을 가진 중소기업 및 소상인과 자영업자가 이에 해당되고, 1차 때 받은 융자금을 모두 소진했거나 2차 PPP 융자를 받을 때까지는 1차 융자금을 소진해야 한다. 

1차 때와는 달리 추가된 신청 요건으로 2019년도 대비 2020년 분기별 소득(매출액 기준)이 한 분기라도 25% 이상 감소된 업체가 이에 해당되고, 최소한 2020년 한 분기만이라도 2019년에 비해 소득이 25% 이상 감소된 분기가 있으면 된다. 

2020년 1분기에 비즈니스를 시작한 업체의 경우는 1/4 분기에 비해 2/4, 3/4, 4/4 분기 중 한 분기만이라도 25% 이상 소득이 감소된 분기가 있으면 된다.

융자 금액은 1차 때와 같이 월별 평균 급여의 2.5배를 신청할 수 있고, 요식(식당)업이나 호텔업의 경우는 3.5배를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2차 PPP 융자 신청서(Form 2483-SD)와 최근 Bank Statement, 2019년도 대비 25% 이상 매출 감소를 증명할 수 있는 2020년도 같은 분기의 Bank Statement 또는 해당 분기의 Financial Statement 등이 있다. 

융자금 탕감 조건은 1차 때보다는 좀 더 완화되었고, 금액이 15만 달러 이하인 경우에는 25% 이상 매출 감소 증빙서류를 탕감 신청 때 제출해도 되지만, 최소한 융자금의 60% 이상을 급여로 지급해야 한다는 조건에는 변함이 없다.

이번 2차 PPP 융자는 소수계, 재향군인, 여성 사업주에게 우선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수계 은행이나 커뮤니티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가급적 1차 때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서류 준비에 편리한 점이 있다. [정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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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20 [03:04]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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