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 경제 / 사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도라지 사포닌 ‘플라티코딘D’,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치료 효과 발표
기초과학연구원 이창준 박사팀, 플라틴코딘D(PlatycodinD)의 코로나(COVID19) 바이러스 증식억제 효과 렘데시비르의 10배, ‘바이오 아카이브’에 게재
 
김명식   기사입력  2021/01/16 [15:40]

 

▲ 학술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바이오 아카이브>에 발표된 기초과학연구원 이창준 박사팀의 플라틴코딘D(PlatycodinD)의 코로나(COVID19) 바이러스 증식억제 효과에 관한 논문 캡처  © 뉴욕일보 한국지사

 

 

코로나바이러스(COVID19)가 전 세계 공중 보건에 가장 큰 위협이 된 지금한국의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이창준 박사팀이 도라지 추출물 플라티코딘 D(plathycodin D)’가 세포 실험 단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 및 증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를 통해 2020년 1222일 발표했다.

 

이창준 박사팀의 논문 초록에 따르면 그 동안 한방 의약품과 그 파생 천연물은 코로나19 치료에 많은 관심을 끌었지만상세한 메커니즘으로 SARS-CoV-2 감염에 대한 억제활동을 보이는 천연 제품은 없었다그러나 이번 실험에서 도라지 성분인 플라틴코딘D의 다음과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

Platycodin D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체 세포와 결합, 인체에 침투하는 과정을 방해해서 세포 진입 및 세포 감염을 막는 효과가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효과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했을 때는 바이러스 증식 및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플라티코딘 D의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는 렘데시비르의 1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아카이브, 이창준 박사팀 논문 링크 https://han.gl/HCNz5>

 

연구팀에 따르면 도라지 성분 플라틴코딘D가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예방과 치료에 강력한 천연 제제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예방과 치료, 두가지 효과가 동시에 보인다는 점에서 학계는 물론 공공보건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다만 세포 내 실험결과로 앞으로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많은 단계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중론이다.

그럼에도 도라지는 한방에서 길경(桔梗:도라지)이라 불리며, 길경의 사포닌 성분(플라티코딘D)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하며 가래 배출에 도움을 준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길경은 폐에 작용해 폐를 맑게 하고 가슴의 답답함이나 뱃속의 찬 기운을 풀어주어 기침을 멈추고 담()을 없애 인후통의 병증에 유용하다고 기록돼 있는 만큼, 독성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수 백년간 입증되었기에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욕일보 한국지사 

<steven@newyorkilbo.coom>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1/16 [15:40]   ⓒ 뉴욕일보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세계한인의 날 15주년 계기 “2021 코리안 페스티벌 :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 개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