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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숙인들 돌보는 ‘뉴욕나눔의집’ 새 쉘터 구입 시급
기금 마련 위해 19일 영상 '후원의 밤' 개최…1차 100만달러 모금 계획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0/12/10 [01:49]

  © 뉴욕일보

뉴욕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왼쪽)와 상임고문 방지각 목사는 8일 뉴욕만나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일(토) 나눔의 집 쉘터 구입을 위한 ‘나눔의집-후원의 밤’을 영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욕나눔의집(대표 박성원 목사)은 8일 뉴욕만나교회에서 19일(토) 나눔의 집 쉘터 구입을 위한 ‘나눔의집-후원의 밤’을 영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욕나눔의집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하는 목적은 지속적으로 한인 무숙인들이 증가하고 있고, 특별히 뉴욕주지사의 강제 퇴거 조치 금지 명령으로 금년 12월 말까지는 머물 수 있으나 퇴거금지 명령 이후 봄부터 갈 곳 없는 노숙인들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쉘터 구입을 위한 뉴욕나눔의집 ’후원의 밤’은 19일(토)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되고, CTS 뉴욕방송채널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이날 많은 영상 축사를 후원받고, 윤항기 목사 겸 대중가수를 초청, 유튜브 시청자들로부터 후원을 받을 예정이다. 

 

◆뉴욕나눔의집 무엇하는 곳인가= 뉴욕나눔의집은 2011년 6월 플러싱의 작은 상가 방에서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후 가정문제와 알코올 중독, 도박, 마약, 인터넷 중독 등으로 가정을 떠나 방치된 노숙자들이 정착하는 숙소가 됐다 현재 나눔의집은 한인 노숙자들을 수용, 숙식을 제공하면서 치료와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나눔의집에서 기거하다 재활에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자들을 돕는 봉사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 뉴욕나눔의집 새 쉘터 마련 시급 = 현재, 나눔의 집은 리스기간은 아직 남아있지만, 거주지에 관련되어 많은 벌금을 부과 받게 됐고, 주민들의 불평신고로 인해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다. 또 화장실 등 주거상황이 열악한 이유로 다른 추가 보금자리를 구해야하나, 20~30명이나 되는 나눔의집 식구들을 받아주고, 렌트를 허락해주는 랜드로드들이 없어 렌트 자체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나눔의 집은 코로나19의 벅찬 상황에도 불구하고, 쉘터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후원의 밤’을 통해 펀드레이징을 실시하게 됐다.

 

  © 뉴욕일보

 

박성원 목사는 “이번 봄 이후로 한인 무숙인들이 급상승 할 것이 예상된다. 현재 노숙인들이 20~30명 정도 되는 나눔의집의 상황으로서는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렌트를 허락하는 집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 그리고 관계자들과 회의해본 결과 계속적으로 소모되는 4천 달러 이상의 렌트보다는 한인 사회에서 십시일반 온정을 보여준다면 쉘터를 구입할 수 있게 되고 뉴욕주∙시정부에서 더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이것이 이번 코로나19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쉘터 구입의 밤을 개최하는 목적이다.”고 말했다.  

 

뉴욕나눔의집 방지각 상임 고문은 “가난한 자에게 긍휼을 베풀어야한다.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한다. 작년 한해 65명의 노숙인들이 뉴욕나눔의집에 들어왔다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렇게 많은 무숙인들을 우리는 모른채 할 수 없다.”고 말하고 “100만 달러 이상이 모금 된다면 쉘터를 구입할 수 있고, 쉘터를 구입하게 되면 현재 매달 4천 달러씩 소모되는 렌트비와 비슷한 금액을 모기지비용으로 낼 수 있게 된다. 매달 렌트비만 소모되느니 한인사회의 도움으로 차라리 쉘터를 구입을 하여 모기지를 내는게 낫다. 우리 한인사회와 교회들이 힘을 모아서, 돕는다면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후원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2012년 부터 한인 무숙인들을 위해  쉘터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나눔의 집’은 후원금 모금 목표액을 300만 달러로 계획했다. 

△뉴욕나눔의집 연락처:

718-683-8884

nanoomhouse9191@gmail.com

www.nanoomhouse.com

[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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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10 [01:49]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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