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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코로나19 릴레이 펀드 캠페인’에 꽃피는 온정 성금 배분 현장 찾아와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오히려 성금 내고가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0/12/05 [07:48]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1일부터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 신청자에 대한 식품권 배분을 진행 중인 가운데 “나보다 더 어려운 한인들을 향한” 이웃사랑도 이어지고 있다.

 

2일 허리조차 펴기 힘든 한 할아버지가 퀸즈 지역 배분 현장인 H마트 주차장을 찾아와 “나는 눈도 안 보이고, 겨우 렌트비 내고 살고 있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 도와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뉴욕한인회에 20달러를 건넸다.

 

뉴저지 지역 배분이 진행된 3일에는 한 중년 여성이 배분 현장을 방문해 “정말 힘든 분들한테 잘 전해 주십시오. 남편은 모르는 상황이라 그냥 돈만 두고 갑니다.”라며, 이름도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 채 현금 520 달러를 전달했다.

▲ “정말 힘든 분들한테 잘 전해 주십시오”라며 이름도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 채 살짝 놓고 간 현금 520 달러     ©뉴욕일보

 

 

 

 

 

 

 

 

 

 

 

 

 

 

 

 

 

 

 

 

 

 

 

 

 

 

 

 

 

 

 

▲ 뉴욕한인회 음갑선 상임부회장(오른쪽)이 김칠순 할머니(왼쪽)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뉴욕한인회]     ©뉴욕일보

 

뉴욕한인회는 12월 1일, 2일 퀸즈 지역에서의 1,300여 가정에 배분을 마치고, 3일 뉴저지 지역

200여 가정에 대한 식품권을 배분했다.

 

이번 배분은 1차 수혜자에 대한 두 번째 배분과 2차 수혜자에 대한 첫 번째 배분을 동시에 진행했고, 4일에는 뉴욕한인회에서 뉴욕과 뉴저지 이외의 지역에 대한 배분이 진행된다.

 

이날 뉴저지 포트리에서 장애인 전동차를 타고 행사장을 찾은 김칠순 할머니는 “나이가 많고 살

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할머니는 21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지체장애 1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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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05 [07:48]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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