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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팁크레딧 폐지하면 “서비스업 소상인들 위기” 뉴욕한인네일협회, “업소 30~40% 문닫아야할지도”
24일(금)까지 뉴욕주정부 이메일 Comments@labor.ny.gov에 “반대” 의견 보내자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0/01/2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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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일보

뉴욕주정부가 “올해 6월30일부터 팁크레딧을 일부 폐지하고, 연말에는 완전 폐지하겠다”는 행정명령을 발표하자 뉴욕한인 네일업계가 강력 반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뉴욕주정부의 팁크레딧 폐지 방침이 스몰비즈니스업계에 지진을 일으키고 있다.
뉴욕주정부가 “올해 6월30일부터 팁크레딧을 일부 폐지하고, 연말에는 완전 폐지하겠다”는 행정명령을 발표하자 ‘팁’을 주고 받는 뉴욕 스몰 비즈니스 업계가 강력 반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소상인들은 “팁크레딧이 폐지되면 자연히 인건비가 오르고, 인건비가 오르면 가뜩이나 빠듯하게 운영하고 있는 소기업들은 경영악화로 인해 폐업 위기를 맞을 것”이라며 팁크레딧 폐지에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특히, 한인사회의 대표적 소기업의 하나인 네일업계는 “종업원들의 수입 중 팁은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팁크레딧이 폐지되면 임금을 올려줘야하고, 임금이 오르면 더욱 심각한 경영난에 처하게 돼 30~40%의 업소가 페업하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반대운동에 나섰다.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박경은)는 22일 뉴욕 한인 일간지에 ‘동포 여러분께 드리는 네일업계의 호소문’ 제하의 전면광고를 싣고 동포들에게 팁크레딧 폐지 반대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욕일보 23일자 A4면 네일협회 전면광고 참조

 

뉴욕한인네일협회는 전면 광고를 통해 “뉴욕시 정부가 2020년 12월 31일부로 시행하고자 하는 팁크레딧 완전폐지 때문에 현재 네일업계는 심각한 존폐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법안 시행의 기본 취지는 종업원에 대한 최저 시급 지급을 통한 안정적 수입보장으로 종업원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하는 점,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인건비 비중이 매우 높은 네일 업계의 특성상, 법안 시행으로 인해 30-40%의 업소는 폐업을 피할 수 없고 나머지 업소들도 생존을 위하여 극단적인 직원수 감축, 직원 근무시간 단축, 직원에 대한 베니핏 폐지 등의 자구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결국 취지는 좋으나 그 효과는 업주, 고객 뿐 아니라 종업원에게도 부정적으로 나타날 법안시행은 유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한인네일협회는 이에따라 뉴욕주정부에 소상인들의 어려움을 알리는 이메일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네일협회는 “이제 마지막 기회가 남았다. 동포 여러분의 한통의 메일이 네일인은 물론이고 한인 사회를 살리는 길이다. 반드시 1월 24일 금요일까지 이메일을 보내달라. 이 문제는 비단 네일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업주와 그 가족, 종업원들과 그 가족, 나아가 동포사회 가족 모두의 문제임을 이해하고 동참해 주길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메일 내용은 “팁 크레딧 폐지는 소비자에게는 가격인상, 종업원들에게는 팁 감소로 인한 수입 급감, 업주들에게는 폐업의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팁 크레딧 폐지 유예 기한을 연장해 주세요”이다.
이메일은 한글이든, 영문이든 상관 없이 보내기만 하면 된다.
보낼 이메일 주소는 comments@labor.ny.gov 이다. <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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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5 [01:41]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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