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 한인사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NO 아베" 뉴욕 日총영사관 앞 규탄시위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8/17 [00:49]
▲     © 뉴욕일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맨해튼의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일본의 과거사 반성을 촉구하고 한국에 대한 일본 아베 정부의 수출규제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다.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뉴욕에서 15일 일본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날 낮 뉴욕 맨해튼의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흥사단 뉴욕지부 회원들 등 한인들은 일본의 과거사 반성을 촉구하고, 한국에 대한 일본 아베 정부의 수출규제를 규탄하는 시위를 개최했다.
이날 시위에는 한인 50여명이 ‘아베정권의 대한정책 규탄을 위한 뉴욕·뉴저지 제 단체 및 동포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참석해 “노(no) 아베”를 외쳤다. 이들은 “침략역사를 부인하는 일본 정부를 규탄한다”면서 일본의 과거사 반성을 촉구했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에 대해서도 “무모하고 사리에 맞지 않는 경제 보복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 일제 강점기 일본의 강제징용과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아베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한국 정부에 대해서는 원칙에 흔들림이 없는 당당한 대응을, 재미한인사회에 대해서는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호소했다.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NO아베’ 집회가 열린 가운데 15일 오후 2시 맨해튼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미동부 한인 ‘8.15 기념 아베정권 대한정책 규탄시위’가 개최됐다. 이날 시위는 연설 및 구호제창 순서로 진행됐으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흥사단 뉴욕지부, 민주네트워크 등 50여 명의 미주 한인단체 및 동포모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강제징용 피해 배상하라”, “일본군 강제 종군 성노예 만행 사죄하라”, “한일적폐 청산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고, 일본 정부가 침략역사를 부인하고 경제수탈과 강제 징용 및 종군 강제 성노예 만행을 부인하는 사실을 목소리 높여 비판했다.


임마철 민화협 뉴욕대표상임의장은 “오늘 시위는 아베정권을 타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열린 시위이니만큼 일본측에 우리의 목소리가 잘 전달됐길 바란다. 일본이 반성하지 않는 한 그들의 만행을 알리는 우리의 규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채 흥사단 뉴욕지부장은 “일본이 최근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 정책을 발표해 국내외 많은 곳에서 시위가 일고 있는데 뉴욕, 뉴저지의 동포들도 힘을 더하고 싶었다”며 “오늘 시위로 한일 관계를 재조명하며, 고국의 한국인들이 미 동포들이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본정부 경제보복 철회 촉구 성명서’를 통해 “△일본정부는 경제보복을 즉각 중단하고 사과 할 것 △한국정부는 일본에게 당당하게 대응할 것. 특히 일본이 한국을 ‘비우호국’으로 선언한 이상 ‘한일군사정보협정(GSOMIA)’은 즉각 폐기해야 마땅하다 △미국은 이번 사태에 일본을 두둔하지 말고, 한미일 군사동맹을 강요하지 말 것 △재미동포들은 일제 상품 구입, 일본 관광 여행을 자제하고 자녀에게 올바른 역사를 교육할 것 △한인마켓들은 일제 상품들을 한국국제품으로 대체해 줄 것” 등을 촉구 했다. <박세나 기자>

광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9/08/17 [00:49]  최종편집: ⓒ 뉴욕일보
 

인류 최고의 건강 발명품 뉴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인류 최고의 건강 발명품 뉴레파, 세계 무대에 센세이션을 예고하다 /김명식
中, '대책 없는 중딩들' 교실 섹스동영상 유출 파문 /뉴욕일보 박전용
中,미녀 아나운서 섹스영상 인터넷 유출 /뉴욕일보 박전용
올해 4월부터 적용되는 새 ‘H1B(전문직 취업)비자’ 발급 절차 확정 석사이상 고학력자들 유리…2번의 당첨 기회 고용주 사전등록제 일단 보류…2020년 실시 /뉴욕일보
뉴저지 ⇄ JFK공항 30달러 /뉴욕일보
비행기 이코노미 석에서 성관계 나눈 커플 /뉴욕일보 편집부
인터내셔널 마트 ‘롯데플라자 마켓’ 뉴저지서 개업 에디슨점 7월 26일 오픈…푸드코트·편의시설 자랑 /뉴욕일보
카다피 고향서 “최후” /뉴욕일보 김소영
워싱턴DC 한국인 쌍둥이 노숙자 있는데… /뉴욕일보 취재부
추석대잔치 화보 /뉴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