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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은 한국의 자랑… 세계화 하자”
제19회 세계한국 국악경연대회 성료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7/02 [03:50]
▲     © 뉴욕일보

‘제19회 세계한국 국악 경연대회’가 28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국무총리상 이지선 씨
문화부장관상 이다현 씨
최우수상 메리 벌크 씨

‘제19회 세계한국 국악 경연대회’가 28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이화선)과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이 공동주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의 우수한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재능 있는 예비 국악인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한국 국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개최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이명식 이사장의 개회선언, 이화선 회장의 환영사, 이경하 심사위원장의 심사위원 및 규정 발표, 경연, 축하공연, 이선행 13대 회장의 격려사, 박효성 뉴욕총영사,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조윤증 문화원장의 축사, 심사평 및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미주 국악인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화선 회장은 “현대 한국 문화 예술은 국제적으로 성장해 전 세계 청중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우리는 자랑스런 한국의 유산과 문화적 뿌리를 잊지 않아야 한다. 오늘 경연이 국악인들의 기량을 맘껏 펼치고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되는 축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 뉴욕, 뉴저지 지역을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한국 전통공연예술을 배우는 참가자들은 경연대회에서 부채춤, 탈춤, 오고무 등의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김태연 씨가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가를, 엄태양 씨가 대금산조를, 김덕숙 씨가 살풀이 춤을, 송재영, 박정아 씨가 입체상 및 어사 상봉대목을, 작년 국무총리상 수상자였던 소리청 김은수 씨 외 6명은 아리랑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의 국무총리상은 이지선 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이다현 씨가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은 미국인인 메리 벌크 씨가 수상했다.
코넬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메리 벌크 씨는 “오늘 상을 주셔서 대단히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저는 한국인 친구가 한복을 입은 모습에 반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한국 전통무용을 배울 수 있는 클럽에 가입해 2년여 간 레슨을 받았다. 앞으로 더욱 분발해 한국 문화를 깊이 알아가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     © 뉴욕일보

왼쪽부터 박효성 뉴욕총영사, 이지선 국무총리상 수상자, 이화선 미주한국국악진흥회장


세계한국 국악 경연대회는 재외동포사회에서 개최되는 국악경연대회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상이 주어지는 대회다. 6회 대회부터 문화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있으며, 17회 대회부터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되고 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니어부
△대상-이상순, △최우수상=김보경
▲대학일반부
△국무총리상-이지선, △최우수상-메리 벌크
▲중고등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다현,
△최우수상-이여래, 최정호, 배준열, 김샐리, 박예지, 계지훈, 김가람, 조정민, 유승훈, 안진우, 이재원, 심우진, 김이경, 주은비, 전리오
△우수상-정미란
△장려상1-로렌 김, 애슐리 백, 에리카 임, 제시카 한, 제이미 이, 안나 조, 주아 이
△장려상2-애슐리 백, 제시카 한, 김사라, 앨리스 김, 찬틸리 이, 케일리 김, 클로에 박, 미나 오, 제이미 이, 에린 이, 주안 이, 안나 조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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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2 [03:50]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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