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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건전성에 전혀 문제 없다. 정상 업무 중”
노아은행, 신응수 행장 SBA론 관련 조사 받자 ‘공식 입장’ 발표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5/31 [05:24]

 

‘순수동포은행’ 노아은행의 신응수 행장이 지난 2009~2012년 당시 중소기업청 대출(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SBA) 업무와 관련하여 범법 협의를 받고 있다. 이에 노아은행은 29일 “노아은행은 해당 사건과 전혀 무관하며 어떠한 혐의나 조사를 받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밝힌다. 은행의 건전성에도 문제가 없다. 현재 은행은 아무 문제 없이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노아은행 이사회 및 임직원 일동 명의로 발표된 공식 입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신응수 행장 관련 혐의에 대한 노아은행의 공식 입장
노아은행은 해당 사건과 전혀 무관하며 어떠한 혐의나 조사를 받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은행의 건전성에도 문제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은행 업무는 평소와 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고객님의 예금은 FDIC 예금 보호법에 따라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습니다. 은행의 상업 및 SBA 대출 업무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앞으로도 한인 비즈니스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아갈 것입니다.
노아은행은 29일 이러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마련한 업무승계 계획(Succession Plan)에 따라 안현준 전무(CFO)를 임시대표이사(President)로 임명하였습니다.
현재 신응수 행장이 받고 있는 혐의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9년과 2012년 사이에 발생한 사건으로, 은행의 경영상태나 재무제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저희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해당 사건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신응수 행장이 받고있는 혐의 = 맨해튼 연방법원에 의하면 노아은행 신응수(Edward Shin, 56세) 행장이 SBA론과 관련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 미 뉴욕 남부 지법 제프리 S. 버먼 검사는 29일 “펜실베니아에 기반을 둔 노아은행의 신응수 행장이 중소기업청 보증 대출 관련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측은 “신 행장은 SBA 보증 대출 수수료의 일부분을 착복하고, 기업들이 은행으로부터 SBA보증 대출을 받게 해 비밀리 이자를 챙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사건은 FBI, FDIC-OIG, HIS, SBA_OIG, SIGTARP가 공동 조사했다. 신응수 행장은 29일 오후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제임스 L. 코트 판사 앞에서 진술이 예정됐다.
SBA는 은행의 특정 대출을 보증해 미국인들로 하여금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하게 하는 일을 돕는다. 2009년부터 2012년 당시 노아은행 신응수 행장은 뉴욕, 뉴저지 기반 중소기업들에게 SBA보증 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했다. 이러한 금융 상품을 제공할 때 SBA의 규정 및 절차를 지켜야 한다. SBA는 은행 직원들이 SBA보증대출과 관련해 돈을 받거나, 기업에 대출을 확대해 따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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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31 [05:24]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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