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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인사회 큰 숙제는 ‘美인구조사’ 준비 범동포적 준비위원회 조직, 효율적 방안 만들자”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5/14 [23:49]
▲     © 뉴욕일보

2020년 한인인구조사에 대비하여 한인 준비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의한 (뒷 줄 왼쪽부터 시게방향으로)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앤드류 김 전 포트리 한인회장, 김인자 전 뉴욕시 교육위원,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임경아 뉴저지 한인회 사무국장.

 

“2019년 올해 한인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가 ‘2020년 미국 인구조사에 어떻게 하면 한인들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한인사회의 힘을 정당하게 평가받느냐, 그 방법을 찾고 준비하는 것이다. 내년 인구조사에 대비해 한인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준비위원회를 만들자”


지난 2010년 미국 인구조사(센서스) 당시 한인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조직되어 활발하게 활동했던 ‘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를 주도했던 뉴욕, 뉴저지 인사들이 다시 모여 “2020년 인구조사에 한인들의 전원 참여를 위한 범한인준비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2010년 당시 한인인구조사 공동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김인자 전 뉴욕시 교육위원, 앤드류 김 전 포트리 한인회장, 사무국장직을 수행했던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와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 뉴저지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 박은림 의장을 대행한 임영아 사무국장은, 9일 오전 11시 포트리에 있는 시민참여센터 뉴저지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준비위원회의 긴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자(뉴욕), 앤드류 김(뉴저지) 전 공동 위원장은 “10년 전 인구조사에서 한인 참여를 위해 한인사회 모두가 단합했던 것처럼 올해도 모든 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범동포적 조직을 빨리 만들어 활동해야한다”고 말하고 “2010년 인구조사 결과 뉴저지주 하원의원선거 37선거구가 한인들에게 유리하게 조정되고, 한국어 투표용지가 만들어지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 2020년에도 한인들 모두가 힘을 합쳐 더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단합하자”고 촉구했다.
김동찬 소장은 “인구조사 결과로 연방 하원의석과 복지 예산 배정 등 등 각종 정책이 결정된다. 물론 한인 사회 이해관계에도 직결된다”고 강조하고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보다 효율적인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참여를 제안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미국 행정부는 10년마다 인구조사를 통해 각 소수민족사회에 정부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 우리 한인사회자 더 많은 정부지원을 받으려면 한사람도 빠짐없이 한인이 모두 집계되어 그 힘을 확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트럼프 행정부는 인구조사에 시민권 문항을 포함시키려하기 때문에 이민자들의 참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올해는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커네티컷 주도 합류해 트라이스테이트 공동전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주 소수민족사회는 2020년 인구조사 지원금 4천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뉴욕주 행정부는 그 반토막인 2천만 달러로 줄였다. 이에따라 각 소수민족들은 조직위 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10년 전 인구조사 당시 서류미비자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특히 2020년 인구조사에는 시민권 여부를 묻는 항목이 포함될 가능성이 남아있어 서류미비자들의 인구 조사 참여를 더욱 위축시킬 것이다. 한인들은 이를 극복하고 체류 신분에 문제가 있거나 임시 방문자라도 인구조사에 모두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민권센터는 이미 활동 중 = ​민권센터는 이미 아시안과 이민자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지난 4월 ‘아시안 인구조사 참여연맹’을 결성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시안 인구조사 참여연맹’은 뉴욕주정부에 인구조사참여 홍보 활동을 벌이는 소수민족단체 지원예산 4천만 달러를 요구했으며 2000만 달러로 확정됐다. 또 민권센터, 전국아시안정의연맹, 멕시칸법률교육재단 등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인구조사에서 시민권 보유 여부를 묻는 질문을 넣어 아직 시민권이 없는 이민자들의 참여를 위축시킬 위험이 크다고 판단하고 이를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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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4 [23:49]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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