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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관 10년 묵은 숙제 하나 풀었다 3층 불법세입자 1만5천달러 주고 퇴거시켜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1/30 [00:57]
▲     © 뉴욕일보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가운데), 찰스윤 이사장(왼쪽), 윤창희 회관관리위원장이 28일 뉴욕한인회관 3층 불법 세입자가 퇴거했다고 발표했다.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가 28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한인회관 불법세입자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민선 회장은 “회관 3층에 2명의 동거인과 거주하던 불법세입자 알프레도 마티네즈 씨가 1만5천 달러의 퇴거금을 받는 조건으로 지난 25일 한인회관에서 나갔다”고 밝혔다. 마티네즈의 퇴거로 인해 이제 한인회관에 남아있는 불법세입자는 2명이 됐다.


뉴욕한인회는 김민선 34대, 35대 회장 취임 후 3년 반 동안 회관 내 불법으로 입주해 있는  세입자들을 퇴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인회는 이들 “악성” 세입자들이 지난 10여년간 렌트도 내지 않으며, 위생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또 이웃 세입자들을 위협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9월 13일 불법 세입자의 이름으로 배달된 택배 상자에서 총기류가 발견돼 이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하지만 배달된 물품은 장난감 총으로 밝혀져 이들은 13일 석방됐다.

장난감 총 사건 이후 이들 세입자는 한인회를 무고죄로 고소했다. 한인회는 이들이  6층에 회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임직원들에게 수시로 위협을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던 중, 25일 알프레도 마티네즈의 변호사가 한인회 측에 직접 합의를 제안했고, 한인회가 이를 수락해 25일 퇴거가 실현됐다.


김민선 회장은 “마티네즈의 퇴거는 현재 진행 중인 3층 세입자에 대한 퇴거 소송에 앞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비록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케이스지만, 후대 회장 및 한인회가 세입자 소송을 적극 이어가 동포들을 위한 회관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관관리위원장 윤창희 변호사는 “뉴욕한인회가 회관내 불법 점거자들을 퇴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는데, 이번에 작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나머지 불법 세입자 퇴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찰스 윤 이사장은 "뉴욕한인 회관은 한인사회의 가장 큰 자산이다. 회관 관리를 위한 연속성있는 회관관리위원회가 필요하다. 위원회 역할을 강화하는 데 한인사회의 역량을 결집하자"고 말했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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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30 [00:57]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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