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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증 15대 뉴욕한국문화원장 부임
“동포 문화·예술단체지원 강화방안 찾아보겠다”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11/06 [07:30]
▲     © 뉴욕일보

부임 인사 차 2일 뉴욕일보를 방문한 조윤증 신임 뉴욕한국문화원장(왼쪽). 오른쪽은 강석원 홍보관.

 

지난 8월 25일 3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퇴임한 오승제 (전)뉴욕한국문화원장 후임으로 언론인 출신 조윤증 씨가 3년 임기의 15대 뉴욕한국문화원장으로 새로 부임했다.

 

조윤승 원장은 SBS 동경특파원, SBS 미디어넷 대표이사 사장, SBS Sports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오승제 전 원장에 이어 공모를 통해 뉴욕한국문화원장으로 발탁된 조윤증 원장은 2일 부임 인사 차 뉴욕일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의 문화와 얼을 미국과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재미 동포사회의 중요성과 동포 문화 예술인들의 역할과 기여도는 크게 인정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정부와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활용하기 위한 정책이나 대안은 가지고 오지 못했다.
이에 대해 그는 “뉴욕 문화원장으로 발탁된 뒤 짧은 시간이지만 뉴욕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나름대로 많이 공부했다. 하지만 현지에 와보니 문화 예술단체들의 지원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고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현실적인 제한들이 많이 따르겠지만 각별하게 들여다보고 해결해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말하고 “당장 직접적인 지원은 어렵더라도 문화원과의 공동사업이나 지속되어온 사업들에 대해서는 균형을 맞추어가며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것이 본질인 문화원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면서 할 수 있는 한 노력을 다해 보겠다”고 밝혔다.


조윤증 원장은 이어 “무엇보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강도 있게 진행되고 있는 엄중한 국가적인 시대 상황 속에서 뉴욕타임즈나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메이저 매체들과의 국정홍보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가 시급한 상황인 것 같다. 저를 뉴욕한국문화원장에 발탁한 이유도 상당 부분 여기에 있지 않나 싶다”며 동포 언론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어 내고 우리의 문화의 정체성을 유지 발전시켜 온 동포 문화 예술단체들의 목마름을 당장 채워줄 수 없어 몹시 안타깝다. 본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해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말했다. 
<최은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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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6 [07:30]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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