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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특수목적高 입시제도 현행대로 유지되도록 노력 ‘동해’표기법 통과에 최선, 교육예산 더 많이 끌어오겠다”
뉴욕주 하원 26선거구 출마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후보 밝혀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10/30 [07:23]
▲     © 뉴욕일보

뉴욕주 하원의원 26 선거구에 연임을 위해 출마한 민주당 에드워드 브라운스틴(Edward C. Braunstein) 후보가 25일 뉴욕일보를 방문해 투표 독려와 지지를 당부했다. 브라운스틴 후보가 주먹을 불끈 쥐고 "필승!"을 외치고 있다.

 

11월6일(화) 실시되는 2018 중간선거 본선거가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주 하원의원

26선거구에 연임을 위해 출마한 민주당 에드워드 브라운스틴(Edward C. Braunstein) 뉴욕주 하원의원과 윤보영 특별 보좌관이 25일 뉴욕일보를 방문해 투표 독려와 지지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브라운스틴 의원은 뉴욕주 예산과 관련해 “2018년 뉴욕주의 예산은 1,650억 달러로 책정됐다. 현재 뉴욕주의회는 업스테이트, 롱아일랜드, 웨스트체스터 출신 상원의원들이 예산 배정과 관련해 우세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내가 하원의원에 다시 진출 할 경우 담당인 제26지역구로 예산을 최대한 끌어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중, 소규모 자영업자 관련 정책에 대해 “최근 쿠오모 주지사는 제조업계의 해외진출로 경제규모가 축소된 업스테이트에 초점을 둔 경제개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었으나, 실제로 효과적이지 못했다. 이에 나는 보다 넓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세금 감면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제로 뉴욕시의 중산층 소득세는 6.5%에서 5.5%로 축소되었으며 이는 지난 70년간 가장 낮은 수치다”고 말했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교육예산과 관련해 “2007년 몇몇의 학부모 단체가 뉴욕주를 상대로 교육에 적절한 예산을 배정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걸었다. 이들은 가난하고, 집이 없거나, 영어가 편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보다 많은 교육예산이 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으로 교육 예산 지원이 잠시 축소되었으나, 다시 경기가 호황하며 세수가 올라 하원은 상원에 교육 예산 증대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자신의 노력으로 베이사이드 공립학교에 배정된 180만 달러 교육예산에 대해 “현재 나의 선거구인 26선거구 지역에는 25개의 학교가 있다. 나는 학교 당 7만5천 달러를 배정해 스마트 보드, 컴퓨터, 방범 카메라 등 기술에 투자할 것을 제시했다. 이는 교장 재량 내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학교의 이중 언어 교육과 관련해 “집에서 한국어를 쓰는 학생들은 학교에서도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의 이중 언어 프로그램을 강력히 지지해왔으며, 현재 IS25 학교에서는 프로그램이 이미 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에 대해 “나는 지난 6월 빌 드블라지오 시장이 특목고시험 변경 안건을 발표했을 당시 가장 먼저 반대 성명을 냈다. 뉴욕의 중학교들이 모두 같은 수준으로 운영되지 않는 만큼, 성적 상위 10%의 학생들에게 특목고 입학 자격을 부여하는 일은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준비된 학생들이 서로 경쟁하며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나는 론 김, 닐리 로직 의원과 함께 특목고 입시 대책위원회를 조직했으며,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시장의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반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동해 문제와 관련해 “2014년 버지니아에서 통과된 동해 표기법을 뉴욕에서도 추진해왔으나 한국의 동해표기법을 수락할 경우 다민족으로 구성된 뉴욕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동등한 변화를 요구할 것이라는 뉴욕시교육위원회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나와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의원은 교과서 제작회사에 직접 연락을 취해 동해 표기를 요구했으며, 현재 미 전역에 배포되는 4개의 교과서 제작회사 중 3개의 회사가 동해 표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뉴욕주 교육부 및 지역사회 인사들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점점 더 많은 교과서들이 동해 표기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위안부 문제와 관련 “2007년 한국의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들로부터 위안부 문제를 세계에 알려달라는 부탁들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사를 알고 과거 실수를 인정하며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게 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많은 미국인들이 위안부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지만, 계속해서 일본 정부를 압박하다보면 진정한 사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미국 교과서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피해이야기를 수록하자고 제안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사회 정치인을 꿈꾸는 한인 2세들에게 “이민 소수민족 젊은이들은 정치에 더 관심을 갖고 직접 뛰어들어야 한다. 정치는 관계이기 때문에 선거 운동, 자원 봉사 등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선거 책자를 배포하고 투표용지에 사인을 받거나 하는 작은 일들이 나중에는 크고 값진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또 “캠페인 측에서도 업무 윤리와 성격 등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을 등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2011년부터 한인 인구가 대다수인 26선거구(퀸즈 북동부)에서 주하원의원으로 일할 수 있어 대단한 영광이었다. 11월 6일 실시되는 총선거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다시 2년간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인 및 한국인 지역사회가 지역구 내 성공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브라운스틴 의원 경력 = 베이사이드에서 출생한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의원은 뉴욕주립대학과 뉴욕법대를 졸업했으며, 뉴욕시 하원의회 대변인 쉘든 실버의 법률 보좌관으로 정치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현재 화이트스톤에 부인과 함께 살며 2011년부터 뉴욕 26선거구 하원의원으로 재임하고 있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11월 6일 공화당의 데이비드 브레슬러 후보와 맞붙는다.

◆ 뉴욕주하원 26선거구 = 뉴욕 하원의원 26선거구는 베이사이드, 베이사이드힐스, 더글라스톤, 화이트스톤, 뉴하이드파크, 프로럴파크, 글렌오크, 포어번데일, 베이테라스 등지 이다.
◆ 한인 유권자 = 26선거구 총 인구는 12만8,143명, 이중 아시안은 29.1% 이다. 한인은 1만5,923명 이다. 총 등록 유권자는 7만4,532명, 한인 유권자는 4,553명으로 6.1%를 차지한다. 한인 유권자 수는 그리 많지 않으나 투표율이 높을 경우 당락을 결정하는 캐스팅보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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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30 [07:23]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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