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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강제위안부 진실’ 더 널리 알리자
뮤지컬 ‘컴포트 우먼(Comfort Women)’ 시사회 “브라보!!!”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7/26 [23:18]
▲     © 뉴욕일보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컴포트 우먼(Comfort Women)’ 시사회가 25일 오후 2시 맨해튼 피터제이샤프 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디모 김 뮤지컬공장(대표 김현준)이 제작한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컴포트 우먼(Comfort Women)’ 시사회가 25일 오후 2시 맨해튼 피터제이샤프 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시사회는 전석 매진으로 200여 명이 관람했다.


‘컴포트 우먼’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도쿄 설탕 공장에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속아 인도네시아의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게 된 주인공 김고은과 같은 곳으로 강제 징병된 이민식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위안부의 참상을 그려낸 음악극이다.
2015년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맨해튼 세인트 클레멘츠 극장에서 개막했으며 3년만에 다시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 오디션에는 전 세계 3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화제를 모았다.


김현준 감독은 “3년 전 뉴욕에서 뮤지컬을 선보인 후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이 위안부 야합이후 일본의 로비 증가, 한국 정부의 투자 감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지만 주로 정치적 소재에 이용되는 위안부라는 주제를 소녀들의 이야기, 여성의 인권에 초점을 맞추어 다시 그려내고 싶었다. 컴포트 우먼을 통해 위안부 할머님들의 슬픈 역사가 다시 국제적인 이슈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 주인공 김고은을 연기한 아비가일 최 아라더는 “컴포트 우먼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이건 꼭 만들어져야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위안부로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 성적으로 학대당한 할머님들은 자신의 과거를 부끄럽거나 혐오스럽다고 느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목소리를 낸 점이 참 용기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 주인공 이민식을 연기한 마테우스 팅은 “나는 싱가포르에서 태어났고 싱가포르 또한 한국과 같이 일본의 지배를 당한 역사가 있어 주인공의 아픔에 깊게 공감할 수 있었다. 나는 이미 뉴욕의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소수만이 문제를 이해하고 있었다. 앞으로 연기를 통해 역사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컴포트 우먼은 맨해튼의 유명 오프브로드웨이 극장 피터 제이 샤프 극장(416 W. 42 St.)에서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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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6 [23:18]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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