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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민자보호교회, 활동범위 넓힌다
뉴욕피난처교회 방문 타민족 불체자 가족에 성금 전달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7/24 [23:53]
▲     © 뉴욕일보

뉴욕 이민자보호교회는 20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회원 교회가 연합해 한인들 복지 향상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욕 이민자보호교회(TF 위원장 조원태 목사)가 영주권서류미비자(불법체류자) 돕기 운동을 한인사회를 넘어 이웃 타민족 사회에까지 확대하고 있다.
뉴욕 이민자보호교회는 20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민자보호교회는 교회가 서류미비자를 포함한 한인 동포들을 위한 복지에 앞장서야 한다는 소명으로 설립된 것”이라고 밝히고 “이민자보호교회의 ‘센터교회, 후원교회, 복지교회’ 등 3가지 비전을 갖고 있다. 앞으로 교회가 한인 동포들을 위한 복지 교회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교회가 척박한 광야와 같은 이민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비전인 ‘복지교회’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한인 노인들을 보다 잘 섬기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위해 여러 한인 사회복지사들과 그리고 교회들이 서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다카(DACA)드리머들에게 1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에 이어 뉴욕이민자보호교회는 22일 오전 11시 맨해튼 86스트리트에 있는 피난처교회(St. Paul Church & St. Andrew Church)를 방문하고, 교회에 보호되고 있는 과테말라 서류미비 이민자 데브라 씨 가족에게 성금 2,500달러를 전달했다. 이 성금은 뉴욕교협, 뉴저지교협, 이보교, 뉴욕연회 한인코커스, 뉴욕한인교회 등에서 마련했다.
뉴욕 이민자보호교회는 이에 앞서 난민가족 분리 정책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뉴욕지역 이민자 권익 및 종교단체 긴급회의(New Sanctuary Coalition)에 박동규 변호사를 파견하여 이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New Sanctuary Coalition은 16일 맨해튼 소재 저드슨 메모리얼 교회에서 이민국의 난민 자녀 격리 수용정책 문제에 대한 비상 대책 회의를 열었다. 감리교, 장로교, 침례교, 루터란, 카톨릭, 유태교 성직자들을 비롯한 50여명의 뉴욕지역 종교단체, 이민자 권익옹호단체, 인권 변호사, 정치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이 이슈와 관련된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모색 했다. 


이 자리에는 다카 드리머 최초의 변호사인 시자 바르가스 변호사와 스토미 다니엘스의 변호사이자 이 정책으로 강제 격리된 64명의 자녀와 73명의 부모 변호를 맡고있는 마이클 아베나타 변호사, 뉴욕주 하원의원 브라이언 벤자민, 맨해튼 보로장 게일 브류어 등이 참석 했다.
이들은 “현재 3천여 명의 자녀들이 부모들과 격리되어 있고 자녀들 중 일부는 타주의 위탁시설로 옮겨지고 있는데 정확히 몇명이 어디로 옮겨졌는지 부모와 재결합한 자녀는 몇 명인지 등의 정보를 트럼프 행정부가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부모들에 대해서는 망명심사가 아니라 밀입국에 대한 형사 재판을 하고 있다. 부모 중 상당수가 이미 추방 되었으며 추방된 부모들에게도 자녀들이 미국 내 어디에 있는지 조차 알려주지 않고 있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1살, 2살 어린 자녀들도 이민 재판소에 강제 소환되어 자진출국을 하겠냐고 판사들이 물어 보는 상황이다. 이런 모든 상황은 미국 헌법의 적법한 절차조항, 국제 난민법, 국제 인권법의 명백한 위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태 이후 트럼프 지지층의 지지율은 상승하고 있고 정치적으로 의도된 사태가 아닌가 합리적인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New Sanctuary Coalition은 이날 △모든 자녀와 부모들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재결합 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가족 재결합을 촉구하고 이민국은 재결합 여부를 확인하며 이에대한 정확한 자료를 공개하고 거짓 보고할 때 처벌을 받게하는 법을 주 의회를 통해 통과 시킨다. △격리된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회처소와 사회봉사 기관 위탁시설을 조직하고 운영한다. △격리된 가족들의 증언과 이들을 변호사는 변호사들의 증언, 수용시설을 방문한 성직자들을 모아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에 지속적으로 알린다. △가족 격리수용 정책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와 시위를 기획한다. △ 이들 난민들이 전쟁과 폭력을 피해 목숨을 걸고 미국에 왔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궁극적으로 난민신청이 받아들여지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다”을 결의하고 다음 주 중에 보다 많은 성직자, 변호사, 활동가들을 모아 확대 대책회의 및 기자회견을 갖기로 결정했다.
△뉴욕이민자보호교회 연락처: 조원태 목사 718-309-6980
sanctuarychurchny@gmail.com
www.nywoorichurch.org
<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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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4 [23:53]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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