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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독서사랑모임, “테마여행 새로운 장” 열었다
포트 맥헨리·게티스버그 배틀 필드 등 역사현장 탐방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5/04 [06:54]
▲     © 뉴욕일보

‘뉴욕독서사랑’ 회원들은 ‘게티스버그 베틀 필드’와 링컨이 연설했던 장소를 탐방하고 펜실베니아 기 념관 앞에서 기념 촬영했다. 펜실베니아 기념관은 ‘게티스버그 베틀필드’에서 가장 큰 주립기념관이 며, 게티스버그 전투에서 전사한 34,530명의 펜실베니아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펜실베니아 주정부 가 1910년에 봉헌하기 시작 1914년에 완성된 기념관이다.

 

 

책 읽는 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모인 ‘뉴욕독서사랑(대표 정은실)’의 30여명 회원들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미국을 탄생시킨 역사현장을 탐방하고 돌아왔다. 28일 첫날은 미국국가(The Star Spangled Banner)의 발상지인 벌티모아 포트 맥헨리(Fort McHenry) 요새와 워싱턴DC에 있는 토마스 제퍼슨 (Thomas Jefferson) 기념관, 에이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기념관, 한 국전기념비 등을 탐방했다. 29일 오전에 루레이 동굴을 견학한 후, 오후에는 현 미국의 존재를 가능하게 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의 현장 펜실베니아 ‘게티스버그 베틀 필드’와 링컨이 연설 했던 곳을 탐방했다. ‘뉴욕 독서사랑’은 매년 봄과 가을에 그동안 읽었던 책들과 연관된 곳을 선정해 테마여행을 가는데 지난 가을에는 뉴 잉글랜드 지역으로 ‘문학여행’을 다녀 왔고, 이번 봄 여행은 “미국의 역사를 뒤돌아보며 미국을 제대로 이해해 보자” 라는 테마(Theme)를 선정해 미동부 8개 주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에서 ‘뉴욕 독서사랑’ 회원 들 모두가 “포트 맥헨리 요새와 펜셀베니아 게티스버그 배틀필드 방문은 미국 에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미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어 매우 흡족하고 유익한 기회가 됐다. 미국의 건국이념과 민주주의의 참 뜻을 마음 속 깊이 새겨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한결 같이 가슴 뭉클해 했다.

 

▲     © 뉴욕일보

 

◆ 포트 맥헨리(Fort McHenry) 명칭 의 유례 =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 한 해안가 별(Pentagonal) 모양의 요새로 1925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39년에는 국가유적지 및 역사적 성지로 재 지정되었다. ‘맥헨리(McHenry)’의 명칭은 스코틀랜드계 아일랜드 이민자로 외과의사 이며 군인이었던 미국 초창기 정치인 제임스 맥헨리(1753년 11월 16일~1816년 5월 3일)의 이름을 따서 지은 지명 이름이다. 그는 메릴랜드 주 출신으로 대륙회의에 특사로 파견된 미국 헌법의 서명자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 ◆ 미국국가(The Star Spangled Banner) 가사의 유례 = 1814년 9월13일 미국 변호사이면서 시인인 프란시스 스캇 키(Francis Scott Key)는 메릴랜드 체사피크(Chesapeake)만에 정박해 있던 영국 군함 함상에서 미국 독립전쟁 중 가장 치열한 격전지 중 하나였던 볼티모어의 포트 맥켄리(Fort McHenry) 전투를 목격한다. 하루가 꼬박 지난 다음날 아침까지 영국 군함의 격렬한 폭격 속에서도 자랑 스럽게 펄럭이는 깃발(성조기)을 바라보며 스캇 키(Scott Key)는 감격에 젖어 시를 짓는다. 이 시가 훗날 4절로 된 미국국가 (National Anthem)의 가사가 되었다. ◆ 남북전쟁과 게티스버그 전투 = 미국의 남북 전쟁( American Civil War) 은 미국에서 일어난 내전으로 1861년 4 월 노예제를 지지하던 남부 주들이 모여 남부연합을 결성하고 미합중국으로부터의 분리를 선언한 후, 아메리카 남부 연합군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항의 요새를 포격함으로써 촉발된 전쟁이다. 1865년까지 4년 동안 벌어졌으며, 전쟁 결과 남부 연합군이 패했고 미국 전역에서 노예제도가 폐지되는 중요한 계기된 전쟁이다. 게티스버그 전투(Gettysburg Battle)는 남군의 총사령관이었던 ‘로버트 리’ 장군이 북부의 농장들에서 물자 를 취득하려는 경제적인 목적과 게티스 버그에 주둔해 있는 북군의 주력부대를 격파해 링컨 대통령을 협상 테이블에 끌어내려는 전략적 목적을 가지고 남군이 먼저 총 공세를 펼친 전투다, 1863년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3일 동안 펜실베니아 작은 도시 게티스버그 (Gettysburg)에서 벌어졌으며, 전투 첫 날은 남군이 우세했다. 갈수록 남군의 희생이 많았고 군수 물자조달이 어려워 결국 남군이 패한 전투다. 3일간의 전투 에서 양쪽 군 합쳐 5만1천명의 사상자를 낸 미국 역사상 유례없는 치열한 전투였으며, 남북전쟁 당시 북군이 승리하게 된 분수령이 된 역사적 의미가 있는 전투다. 3일간의 게티스버그 전투가 끝난 후 전몰장병들의 무덤 앞에서 링컨 대통령이 행한 10문장과 275단어로 구성된 2분 간의 게티스버그 연설은 세계 각국 사람 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근대 민주주의 정신(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의 근간이 되었다.

◆ ‘뉴욕 독서사랑’ 모임 = ‘뉴욕독서사랑’은 매달 책 한권을 지정해서 읽고 난 후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 곳에 모여 의견과 소감을 나누는 ‘독서모임’이다.

△문의: 646-363-7295      <정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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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4 [06:54]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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